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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는 기업홍보활동의 역할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산업에서 테크놀로지의 혁신적 역할에 대한 IR 리더들의 대담.

Investor Relations S&C Intralinks

SS&C Intralinks는 최근 투자자와의 소통에서 점차 진화하는 테크놀로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모인 기업홍보활동(IR) 전문가들의 대담에 참여했습니다. 토론 참여자들은 COVID-19 팬데믹으로 어떤 경험을 했는지 공유하고, 지난 1년간 테크놀로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어려움을 마주한 대체투자 관련 종사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빠르게 테크 스택을 도입하거나 향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여기에는 투자자와의 효과적인 소통, 정보요청 응답, 기금조성 동안의 새로운 투자자 합류, 가상실사 실시, 민감정보의 접근성과 안전한 공유 및 가상미팅 개최 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미 필요한 도구를 갖춘 기업들도 있었지만, 일부 GP는 기술 활용에 익숙지 않은 LP가 새로운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사용하도록 만드는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엄청나게 빠른 학습 속도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사례도 일부 있었습니다.

투자자 소통을 위한 디지털 도구 활용

많은 이들이 투자자와의 상호작용의 성격이 극적인 변화를 겪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예전에는 점심 또는 커피를 함께하거나 사교 행사에서 고객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 일정과 의제를 미리 정하는 것이 관례가 되고 있습니다. 보건 위기로 인해 많은 IR 팀들이 웨비나, 프레젠테이션, 경영진 브리핑 등 당사자 간의 유의미한 소통에 초점을 맞춘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토론에 참석한 기업 중역들은 앞으로 일관적인 온라인 영향력을 갖는 것이 필수가 될 것임에 동의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일부 전문가들은 재택근무 환경이 투자자와의 소통에 반드시 도움이 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토론에 참여한 IR 중역 가운데 일부는 투자자와의 1대1 대화 일정을 잡기가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업무 및 개인생활에 관련된 버추얼 미팅으로 모든 사람의 일정이 꽉 찬 상황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당장 직면한 실질적 도전과제에 눈을 돌리며, 가상 연차총회(AGM)에 대한 열띤 대화를 나눴습니다. 여전히 남아 있는 불확실성, 누가 참석할 수 있고,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를 알 수 없다는 사실, 하이브리드 형태의 이벤트 개최에 따른 어려움, 참석자 숫자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적당한 미팅장소를 찾는 일 등이 효과적인 AGM 운영을 위해 해소되어야 할 걸림돌로 언급되었습니다.

결론

패널들은 테크놀로지 덕분에 팬데믹 기간 동안 투자자와 사려 깊고 성공적인 소통이 가능했다는 점에 동의하는 반면, 극단적으로 감소한 개인 간의 접촉은 여전히 도전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션을 마무리하며 패널들은 테크놀로지로 기업홍보활동이 쉬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직접적인 상호작용의 필요성은 언제나 존재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우리가 현재 유동적인 상황에 처해있으며 우리의 업무 방식, 삶의 방식, 상호작용의 방식까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는 인식을 함께했습니다.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위해 IR 팀은 기민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투자자와 끊임없이 접촉해야 합니다.